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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재개발 재건축 현황 및 시세 분석 (정비사업 구역, 시세 비교, 리모델링)

by dhgpdnjs0204 2025. 5. 29.

군포시 재개발 재건축 현황 및 시세파악

군포시는 수도권 남서부에 위치한 중소도시로, 안양과 과천, 수원 등 핵심 도시들과 인접해 있으며, 서울과의 거리도 가까워 출퇴근 수요가 풍부한 대표적인 베드타운형 주거지입니다. 특히 1호선, 4호선, GTX-C(예정), 신분당선 연장선 등의 다양한 교통망이 예정되어 있어 광역접근성이 뛰어난 입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통 인프라 외에도 군포시는 최근 산본신도시 리모델링, 군포역·금정역 역세권 개발, 대야미·송정·고산지구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이 활발히 추진되면서 도시 전반의 재정비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군포1·2동, 금정동, 당동 등은 노후 단지와 준공업지역이 혼재한 구조로, 다양한 정비사업이 가능하고 행정 지원도 강화되고 있어, 실거주 수요자뿐만 아니라 중장기 투자자에게도 관심이 높은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2024년 기준 군포시에서 진행 중인 주요 재개발·재건축 구역의 추진현황, 분양 일정, 시세 흐름을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향후 진입 전략과 예상 분양가까지 객관적인 데이터 기반으로 설명합니다.

군포시 금정역 일대 재개발·재건축 정비 사업과 시세 흐름

금정역은 군포시의 교통 중심지로, 1호선과 4호선이 교차하는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환승역입니다. 특히 향후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까지 20분 내 이동이 가능해져, 금정역 일대의 입지적 가치는 현재보다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교통 프리미엄을 반영하듯, 금정동 일대는 현재 다수의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이 추진 중입니다. 대표적으로 금정역세권 복합개발계획이 수립 중이며,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는 도시재생형 재개발 모델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금정역 대림아파트, 금정 삼성타운 등은 리모델링 조합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근 중소형 아파트 및 다세대 주택 밀집지는 소규모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정비방식 검토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현재 금정동 일대의 시세는 전용 84㎡ 기준 6억~8억 원대, 리모델링 이슈가 있는 단지는 프리미엄이 5천만~1억 원 이상 반영되는 모습입니다. 신규 분양 단지나 리모델링 이후 준공 예정 단지는 평당 3,000만 원 이상의 분양가 형성이 예상되며, 이는 인근 안양시나 과천시 대비 상대적 가격 메리트가 있는 구간입니다.

금정역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교통 접근성, 정비사업 기대감, 시세 반등 가능성이 모두 높은 3박자를 갖춘 지역입니다. 특히 GTX 개통 시 프리미엄 실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구간이므로 실거주·투자 모두에게 주목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군포1·2동, 당동 일대의 재개발·정비사업 추진현황 및 시세 비교

군포1·2동, 당동은 군포시 초창기 주거지역으로 형성된 노후 단독주택지와 중소형 아파트 단지가 혼재된 전통적인 주거권역입니다. 특히 군포역과의 근접성, 군포시청 등 행정시설 접근성, 학교 및 전통시장 등 생활 인프라의 밀집으로 인해 주거 선호도는 여전히 높은 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현재 정비구역 지정 단계는 아니지만, 도시재생 및 소규모 정비사업 방식으로 다수의 정비사업이 논의 중입니다. 특히 군포1동은 군포시의 도시환경 정비 기본계획 개정안에 포함되어 향후 가로주택정비사업, 자율주택정비사업 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당동 현대홈타운 등 일부 구축 아파트에서는 리모델링 추진위 구성이 완료된 상태이며, 향후 행정지원이 이뤄질 경우 리모델링 선도단지로 빠르게 전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군포1·2동, 당동의 시세는 전용 84㎡ 기준 4억 8천만 원~6억 5천만 원, 평당 시세는 1,700만~2,300만 원 수준으로, 군포 내에서는 중간 시세대에 해당합니다. 정비사업이 아직 본격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향후 정비구역 지정 시 상승 여력이 큰 지역으로 평가되며, 현재의 낮은 진입가가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이 지역의 핵심 포인트는 군포역세권 연계 개발 가능성교통 + 생활 인프라의 균형이며, 특히 1호선과 수인분당선 환승 노선 논의가 시작될 경우 입지 프리미엄이 크게 상승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지역입니다.

산본신도시 리모델링 현황과 군포시 아파트 시세 흐름 분석

산본신도시는 군포시의 대표적인 1기 신도시로, 1990년대 초반 대규모 택지개발을 통해 조성된 주거단지입니다. 총 13개 주공단지를 비롯해 금호, 현대, 대우 등 다양한 민간 아파트 단지가 혼재되어 있으며, 전체 군포시 인구의 약 60%가 거주하는 대표 거주지입니다.

산본신도시는 최근 1기 신도시 특별법 추진과 더불어 리모델링 바람이 본격화되며 군포시 전체 부동산 시장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공7단지, 주공10단지 등은 리모델링 조합 설립 완료, 주공3·6단지 등도 추진위 단계에 있으며, 일부 단지는 정비구역 지정 신청까지 진행된 상태입니다.
다만 아직 1기 신도시 특별법이 통과되지 않아 재건축보다는 리모델링 중심의 정비방식이 우선 적용되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 산본신도시의 전용 84㎡ 기준 시세는 6억~8억 원대, 리모델링 예정 단지는 8억 5천만 원 이상, 평당 시세는 2,300만~2,800만 원으로 상승 중입니다. 이는 같은 수도권 1기 신도시인 분당, 평촌, 일산보다는 낮지만, 정비사업 완료 시 신축 효과와 가격 재평가가 충분히 기대되는 지역입니다.

산본신도시의 가장 큰 강점은 생활 인프라와 교통, 학군이 이미 완비된 자족형 신도시 구조라는 점입니다. 신도시 정비가 본격화되면 경기도 내 최상위권 주거지로 도약할 가능성이 있으며, 정부 정책 흐름에 따라 재건축 전환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군포시는 다양한 정비방식이 공존하는 중장기 성장형 주거도시

군포시는 현재 수도권에서 정비사업과 교통개발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전환기형 주거도시입니다. 금정역 일대는 GTX-C 개통과 함께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핵심 축이며, 군포1·2동 및 당동은 저평가된 구도심으로 정비사업 진입이 기대되는 실수요 기반 지역입니다. 산본신도시는 이미 리모델링이 본격화되며 군포시 전체 시세를 이끄는 정비사업 선도지역이 되고 있습니다.

군포시는 단기 시세보다 정책 변화와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추진 여부에 따라 중장기 가치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도시입니다. 실거주 수요자에게는 완성형 인프라와 안정된 주거환경을, 투자자에게는 재개발·재건축 초기 진입의 기회를 제공하는 균형 잡힌 구조의 도시로 평가됩니다.

결국 지금의 군포시는 과거와는 다른 길을 가고 있습니다. 교통, 정비, 공급, 수요의 흐름이 바뀌고 있고, 이를 선제적으로 포착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2025~2030년 사이 가장 큰 수익성과 주거 만족도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